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5
- 전환비용
- 25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셀부터 시스템까지 넓게 한다
| 사업 | 2026 1분기 | 비중 |
|---|---|---|
| 태양광모듈 | 1,367.7억 | 85.6% |
| 제어시스템(PCS, ESS) | 195.7억 | 12.2% |
| 수주계약 | 19.4억 | 1.2% |
| 용역(시스템 설치·발전소 관리) | 7.9억 | 0.5% |
| 기타 | 8.2억 | 0.5% |
모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인버터(PCS)·ESS·태양광 솔루션·O&M까지 이어진다. 발전소를 짓는 쪽에서 보면 한 곳에서 다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충북 음성공장에서 셀과 모듈을 자체 생산한다고 쓰고, HD현대그룹 글로벌R&D센터(GRC) 내 PV R&D Center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ISO 14001(환경경영)·ISO 45001(안전보건) 인증을 갖고 있다.
마진이 크게 반전했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4,223.7억 | 35.0억 | 0.8% |
| 2025 연간 | 4,926.6억 | 412.2억 | 8.4% |
| TTM | 5,673.0억 | 732.7억 | 12.9% |
2년 새 매출 +34.3%, 마진 +12.1%p다.
2026년 1분기는 1,598.9억에 290.2억(18.1%)으로 9분기 중 최고다. 전년 동기(852.5억 / −3.6%)와 비교하면 매출 +87.6%에 마진 +21.7%p 다.
국내와 해외가 갈라져 있다
| 구분 | 2026 1분기 | 비중 |
|---|---|---|
| 국내 | 989.8억 | 62% |
| 수출 | 609.1억 | 38% |
모듈만 보면 해외 608.8억 / 국내 758.8억이다. 미국·유럽 시장이 국내와 별개의 축으로 작동한다.
태양광 모듈은 나라마다 인증·보조금·관세 제도가 다르고, 특히 미국은 중국산 규제가 강하다. 국내 생산 기반이 그 시장에서 자격이 된다.
공급 유연성을 만들어 뒀다
"당사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주요 제품인 셀과 모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 Top-tier 태양광 셀/모듈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적인 공급능력 확보 및 생산 유연성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수요가 몰릴 때 자기 공장 능력을 넘어서 받을 수 있고, 수요가 빠질 때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 2024년의 적자 분기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읽힌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매입의 41.5%가 완제품 모듈이다
"자체 생산"이라고 쓰지만 매입 내역이 다른 그림을 보여 준다.
| 품목 | 2026 1분기 매입 | 비율 | 주요매입처 |
|---|---|---|---|
| 반제품(모듈 ODM) | 488.6억 | 41.5% | NEW EAST SOLAR |
| 외부셀 | 231.3억 | 19.7% | DMEGC |
| ESS/PCS | 163.5억 | 13.9% | CPS Solar |
| WAFER | 55.4억 | 4.7% | ZHONGHUAN HONG KONG |
모듈을 완제품(ODM)으로 사 오는 금액이 셀·웨이퍼를 사서 만드는 것보다 크다.
그리고 웨이퍼·외부셀·ODM 모듈이 전부 중국 업체에서 온다. ZHONGHUAN(중환), DMEGC(디엠이지씨), NEW EAST SOLAR가 매입처다.
이것이 이 회사의 성격을 정한다.
| 회사 | 무엇을 사 오는가 | 최종 |
|---|---|---|
| 대명에너지 | 터빈을 Siemens Gamesa에서 구매 | 32 |
| HD현대에너지솔루션 | 완제품 모듈 41.5% + 셀 19.7%를 중국에서 | 32 |
| 달바글로벌 | 공장 없는 OEM | 35 |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이 회사 밖에 있다. 원재료·상품 매입 합계가 매출의 70%를 넘는다.
앞선 배치에서 관찰 8번은 장비 회사의 원재료 비중이 40~62%라 고정비 레버리지가 크다고 정리했는데,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그보다 높다.
8분기 중 2개가 적자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975.9억 | −14.6% |
| 2024 반기(3개월) | 1,127.6억 | 7.0% |
| 2024 3분기 | 1,006.4억 | 3.4% |
| 2024 4분기 | 1,113.8억 | 5.8% |
| 2025 1분기 | 852.5억 | −3.6% |
| 2025 반기(3개월) | 1,337.1억 | 11.3% |
| 2025 3분기 | 1,210.5억 | 12.1% |
| 2025 4분기 | 1,526.5억 | 9.5% |
| 2026 1분기 | 1,598.9억 | 18.1% |
폭이 32.7%p다. 2024년 1분기 −14.6%는 이 배치에서 가장 나쁜 분기이고, 불과 두 해 전이다.
18.1%가 이 회사의 값이라고 하기에는 시계열이 너무 짧다. 두 자릿수를 낸 분기가 넷뿐이고 그중 셋이 최근 세 분기다.
태양광은 값이 무너진 산업이다
태양광 모듈은 규격품에 가깝고 중국 업체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장기간 하락한 산업이다. 2024년의 0.8%(연간)와 −14.6%(1분기)가 그 결과다.
제품 가격 변동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매출이 +87.6% 늘고 마진이 +21.7%p 오른 것이 값을 받아서인지 물량 때문인지 구분할 수 없다.
가격결정력 30은 규격품 + 중국 공급과잉 + 값 미공시의 조합이다. 앞선 배치의 대한조선(30, 신조선가가 값을 정함)·보성파워텍(20, 경쟁입찰)과 같은 계열이다.
국내 매출이 정책의 함수다
국내 62%는 RPS 의무공급·보조금·인허가 제도에 붙어 있다. 정부 정책이 바뀌면 수요가 바뀐다.
앞선 배치의 대명에너지(32)가 같은 구조였고, 세명전기(33)·보성파워텍(33)은 한전 발주에 매여 있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수출 38%도 규제에 걸려 있다
미국·유럽의 태양광 시장은 관세·원산지 규제·보조금 조건이 자주 바뀐다. 중국산 셀과 ODM 모듈을 쓰는 구조에서 원산지 규제가 강화되면 직접 영향을 받는다.
지역별 수출 내역이 공시되지 않는다. 미국이 얼마인지 유럽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
브랜드도 특허도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셀과 모듈"이라고 쓰지만 효율 수치도 특허 건수도 점유율도 제시되지 않는다.
같은 배치의 RFHIC(44)가 LDMOS 대비 효율 +10%·크기 절반·전력 −20%를 숫자로 제시한 것과 대비된다.
ISO 14001·45001은 환경·안전 경영 인증이지 제품 경쟁력의 근거가 아니다. 한국카본(42)의 GTT 생산 인증이나 산일전기(38)의 미국 PQ 인증처럼 자격 자체가 문턱이 되는 종류가 아니다.
별도와 연결이 엇갈린다
| 기간 | 연결 | 별도 |
|---|---|---|
| 2024 연간 | 0.8% | −2.2% |
| 2025 연간 | 8.4% | 9.0% |
| 2026 1분기 | 18.1% | 17.0% |
2024년에 별도가 연결보다 나빴다가 지금은 비슷해졌다. 종속회사 구성과 각각의 손익을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값이 무너진 산업에서 이 숫자가 가장 중요하다.
- 자체 생산 모듈과 ODM 모듈의 비중·마진을 모른다. 41.5%가 ODM 매입인데 매출에서 어떻게 나뉘는지 없다.
- 지역별 수출을 모른다. 미국·유럽 비중에 따라 규제 위험이 갈린다.
- 국내 시장 점유율을 모른다.
- 셀·모듈 효율 등 제품 경쟁력 지표를 모른다.
- 수주잔고를 모른다.
- 판관비 구성과 연구개발비를 모른다.
- 마진이 0.8% → 12.9%로 반전한 원인을 모른다.
총평
32점
대명에너지(32)·동아엘텍(32)·이수페타시스(32)와 같은 자리다.
마진 반전 폭은 이 배치에서 RFHIC(1.3 → 17.7%) 다음으로 크다. 0.8% → 12.9%이고 이번 분기는 18.1%다.
그런데 그 반전을 뒷받침할 근거가 공시에 거의 없다.
값이 올랐는가 — 가격 추이 미공시.
자기가 만든 것이 늘었는가 — 매입의 41.5%가 완제품 모듈 ODM이다.
앞으로 이어지는가 — 수주잔고 미공시.
남보다 나은 이유가 무엇인가 — 효율·특허·점유율 미공시.
"자체 생산"이라고 쓰지만 웨이퍼·외부셀·ODM 모듈을 전부 중국 업체에서 산다.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이 회사 밖에 있다는 뜻이고, 태양광 모듈이 규격품이라는 사실이 그 위에 겹친다.
RFHIC(44) 한참 아래인 이유 — 둘 다 급반전했지만 RFHIC는 국내 유일 GaN 대량생산이라는 기술을 자기가 갖고 대체 기술 대비 우위를 숫자로 제시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남이 만든 것을 사서 판다.
한국카본(42)·대명에너지(32) 대비 — 한국카본은 기술을 빌렸지만 수주잔고 1조 2,044억을 공시하고 마진이 5분기 연속 올랐다. 대명에너지는 터빈을 사 오지만 발전 자산 2,586억을 소유하고 20년 단가계약을 갖는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그 둘 중 어느 것도 없다.
제룡전기(35)·세명전기(33) 아래인 이유 — 그들도 발주에 매여 있지만 자기 공장에서 자기 물건을 만든다. 제룡전기는 수주잔고 1,532.5억을 공시한다.
8분기 중 2개가 적자이고 그중 하나가 −14.6%다. 불과 두 해 전이고, 18.1%가 구조라고 볼 시계열이 세 분기뿐이다.
이 점수는 지금 마진을 국면으로 본 판단이다. 다음 하강 국면에서 두 자릿수를 지키면 이 회사는 다시 봐야 한다.
다시 볼 조건
- 제품 가격 추이가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자체 생산 비중이 늘어나는가. ODM 41.5%가 줄면 부가가치가 안으로 들어온다.
- 다음 하강 국면에서 적자가 나오는가. 2024년 −14.6%가 반복되면 국면이었던 것이다.
- 수주잔고가 공시되는가.
- 지역별 수출과 원산지 규제 대응이 나오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