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8
- 전환비용
- 52
- 브랜드 / IP 소유
- 34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18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LS티라유텍은 IT서비스와 ESD(CAD/PLM 유통)를 기반으로 MES·SCM·공장자동화·빅데이터·AI·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자회사에서 AMR과 직교로봇을 제조한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용역 40.8%, 로봇 제품 36.7%, CAD·서보·PLC·감속기 등 상품 21.9%다. 모회사 별도 기준으로도 IT서비스 66.7%, ESD 33.0%여서 고정형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보다는 구축·운영·유통·하드웨어가 결합된 사업이다.
MES·SCM과 설비·물류자동화가 고객 공정에 들어가면 데이터 모델, 운영 규칙, 현장 장비와 연동되어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 회사는 구축 후 고객 프로세스와 현장 변화에 맞춘 운영·유지보수·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하이테크 산업군으로 확장한다고 설명한다. 2026년 1분기 공시 수주잔고는 모회사 IT서비스·SW 및 상품 154.45억원, 티라로보틱스 AMR·용역 등 48.84억원으로 합산 200억원을 넘는다. 이는 현재 분기 매출 139.84억원보다 큰 가시성을 제공한다. 티라로보틱스는 50대 AMR 71.50억원 계약 중 31.76억원의 잔고를 공시했고, 고객 PoC에서 본사업으로 전환하는 전략도 제시한다.
그러나 수주잔고를 경제적 이익으로 그대로 볼 수는 없다. 프로젝트는 고객별 커스터마이징과 인력 투입으로 수행되고, 2026년 1분기 IT서비스와 H/W 부문 영업손실은 각각 15.01억원과 11.00억원이다. 연결 매출의 99.6%가 국내이고, 매출 10% 이상 고객 두 곳의 합계가 약 23.5억원으로 당분기 매출의 약 16.8%다. AMR 시장은 아직 초기라 가격이 일반적으로 형성되지 않았고, 원재료·인건비가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 소프트웨어도 프로젝트 범위와 용역비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구조가 확인되지 않는다.
IP와 연구개발은 긍정적이지만 독점적이지 않다. 모회사는 딥러닝 운영환경, 생산계획 최적화, 비전검사, 생성형 AI 코드생성 등을 개발하고 2026년 1분기 별도 연구개발비가 5.69억원, 매출 대비 6.82%였다. 과거 스마트공장·AI·빅데이터·비전검사 과제와 자회사 AMR 주행·비전·도킹 기술이 있다. 특허도 다수 보유하지만 글로벌 표준 소프트웨어의 독점권이나 고객 간 네트워크 효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경쟁은 다쏘시스템·PTC·지멘스 같은 대형 솔루션, 대기업 SI, 로봇업체와 동시에 벌어진다.
재무 추세는 제한 요인이다. TTM 매출은 608.02억원, 영업손실 39.88억원, 영업이익률 -6.56%다. 2024년 연간 -13.77%, 2025년 -7.28%였고 2025년 3분기 -23.97%, 2026년 1분기 -18.60%로 프로젝트 믹스에 따른 변동이 크다. 전환비용과 수주잔고 때문에 일반 SI·로봇 유통사보다 높게 평가하지만, 하드웨어·상품·인건비 부담과 반복 이익 부재를 반영해 43점으로 제한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공시 수주잔고의 세부 원가·마진은 확인할 수 없어 매출 가시성을 이익 가시성으로 해석할 수 없다. 국내 매출 의존, 프로젝트 지연·원가 초과, 초기 AMR 시장의 가격 불확실성, 고객 두 곳의 10% 이상 매출 집중, 연결 적자가 핵심 위험이다.
총평
중간 해자 — 고객 시스템 통합에 따른 전환비용은 있으나 프로젝트·하드웨어 비중과 적자로 플랫폼형 해자는 아직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