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5
- 전환비용
- 48
- 브랜드 / IP 소유
- 70
- 네트워크효과
- 12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18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결론: 특허 기술은 강하지만, 연결 실적에서 아직 수익화가 약하다
에이텀은 몰딩코일·적층코일을 적용한 평판형 트랜스를 제조한다. 기존 권선형 트랜스보다 소형화·경량화·발열·EMI 특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한다. 45W 제품의 독점 공급 경험, TV용 트랜스 납품, 국내 대기업과 1년 이상 진행한 EV 부품 검증은 진입장벽의 구체적인 근거다.
다만 2025년 중 종속기업 디에스티가 연결에 포함되면서 현재 연결 매출은 트랜스만의 실적이 아니다. 기술 해자와 연결 기업 전체의 수익성을 분리해 볼 필요가 있다.
1. 연결 매출의 중심이 핵심 기술과 다르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261.1억원이다.
| 부문 | 매출 | 비중 | 영업이익 |
|---|---|---|---|
| 트랜스 제조 | 35.6억원 | 13.6% | -16.9억원 |
| 선박·엔진부품 제조 | 162.1억원 | 62.1% | +4.4억원 |
| 유통 | 82.9억원 | 31.7% | +3.1억원 |
| 내부거래 조정 후 | -19.5억원 | - | -4.4억원 |
| 연결 합계 | 261.1억원 | 100% | -13.9억원 |
핵심 트랜스 부문은 현재 매출의 13.6%인데 영업손실이 가장 크다. 엔진부품과 MLCC 유통이 손실을 일부 보완하지만, 이 부문들은 몰딩코일 특허와 직접 같은 해자를 공유하지 않는다. 연결 매출 증가만으로 평판형 트랜스 기술이 사업 전체를 견인한다고 해석하기 어렵다.
2. 특허와 고객 검증
공시는 몰딩코일과 적층코일을 회사 특허 기술로 설명한다. 15W·25W·45W 제품은 이미 양산·납품 중이고, 45W는 독점 공급 경험을 제시한다. TV 멀티트랜스는 고객사 요구에 맞춘 설계와 베트남 생산법인의 품질관리로 납품하고 있다.
EV용 OBC·LDC·SPMS 트랜스는 국내 대기업과 1년 이상 협의 및 검증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생산을 목표로 국내 2개 이상 기업과 개발 중이라고 공시한다. 이것은 고객 전환비용과 품질 검증의 근거지만, 아직 검증 중인 제품과 실제 양산·반복 매출은 구분해야 한다. 고객명도 대부분 A사·B사 등으로 비식별 처리돼 계약 규모와 수익성을 확인하기 어렵다.
3. 연구개발은 적극적이지만 본사 중심이다
지배회사 연구개발비는 2026년 1분기 3.15억원으로 본사 매출 대비 20%다. 기구·회로·샘플·선행개발 파트가 EV부품과 충전기까지 개발하고 있다. R&D 투자는 기술 진입장벽을 유지하는 긍정적 신호다.
그러나 베트남 법인은 생산기지이고 청한전자는 유통, 디에스티는 엔진·산업기계 부품 사업이어서 연결 전체의 연구개발비와 트랜스 기술 투자를 동일하게 볼 수 없다. EV 검증이 실제 양산으로 넘어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4. 마진은 개선됐지만 적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5년 1분기 | 89.4억원 | -24.97% |
| 2025년 연간 | 704.3억원 | -9.29% |
| 2026년 1분기 | 261.1억원 | -5.32% |
| 최근 12개월 | 876.0억원 | -6.50% |
분기 영업손실률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지만, 최근 12개월 영업손실은 약 57.0억원이다. 특히 기술 핵심인 트랜스 제조 부문이 당분기 적자라서 특허가 가격 프리미엄과 높은 마진으로 전환됐다고 보기 어렵다.
점수 근거
| 항목 | 점수 | 판단 |
|---|---|---|
| 진입장벽 | 65 | 특허 공정, 고객 검증, 생산 품질 |
| 전환비용 | 48 | 전력부품 승인·품질 검증은 있으나 양산 전환 미확정 |
| 브랜드/IP | 70 | 몰딩코일·적층코일 특허와 제품 양산 이력 |
| 네트워크효과 | 12 | 고객 관계는 있으나 사용자 네트워크는 없음 |
| 가격결정력 | 25 | 대형 고객 단가·제품 경쟁에 노출 |
| 마진추세 | 18 | TTM OPM -6.50%, 핵심 트랜스 부문 적자 |
최종 40점은 기술과 특허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연결 실적에서 해당 기술의 매출·이익 비중이 아직 작다는 점을 반영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핵심 리스크
- 1.핵심 기술과 연결 매출의 괴리: 트랜스 제조는 1분기 연결 매출의 13.6%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16.9억원이다.
- 2.종속기업 편입 효과: 엔진부품·유통 매출이 연결 실적을 크게 바꿨다. 2025년과 그 이전의 단순 매출 비교에는 사업결합 효과가 섞여 있다.
- 3.EV 양산 불확실성: OBC·LDC·SPMS는 검증·개발 단계가 기재돼 있지만 대규모 반복 매출과 마진은 확인되지 않았다.
- 4.고객 집중과 비공개 조건: 주요 고객이 A사 등으로 표시되고 계약금액·단가·마진이 공개되지 않아 협상력 판단이 제한된다.
- 5.적자 지속: TTM 영업손실은 약 57.0억원이다. R&D를 유지하면서 트랜스 부문이 흑자 전환해야 기술 해자가 숫자로 증명된다.
다음 보고서에서는 트랜스 제조 부문의 고객별 양산 매출, EV 검증의 수주·납품 전환, 특허 적용제품의 원가율과 판매단가, 종속기업 편입 전후의 비교 가능한 손익을 확인해야 한다.
총평
총평: 40점 — 특허는 진짜지만, 현재 연결 실적의 주인공은 아니다
에이텀의 몰딩코일·적층코일은 기존 권선형 트랜스를 대체하는 구체적인 특허 기술이고, 45W 독점 공급과 고객 검증 이력도 있다. 이 점 때문에 일반 변압기 업체보다 진입장벽과 IP 점수를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2026년 1분기 트랜스 제조 매출은 35.6억원에 영업손실 16.9억원이다. 연결 매출 대부분은 엔진부품과 유통에서 나오며, TTM 영업이익률은 -6.50%다. EV 제품이 검증 중이라는 사실도 양산과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EV·고출력 트랜스가 실제 반복 매출로 확대되고 트랜스 부문이 2~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 50점대 재평가가 가능하다. 반대로 연결 매출만 커지고 핵심 기술 부문 적자가 지속되면 특허와 기업 전체의 해자를 분리해 낮게 평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