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0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브랜드가 이 회사 것이다. 『Denps』는 자체 브랜드이고,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에서 오메가3·콜라겐으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매출의 82.6%다.
브랜드의 출신지를 실제로 갖고 있다. 2016년 덴마크 현지 자회사(Denps ApS)를 세워 "국내외 주요 Denps 제품에 필요한 원료 조달 및 생산 네트워크를 유럽 현지에 구축"했다고 쓴다. 북유럽 이미지를 빌린 것이 아니라 그곳에 법인을 두었다는 뜻이다.
제조를 내재화했다.
"2019년 10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 ㈜비오팜을 인수하여 생산 기능을 내재화하였습니다.
㈜비오팜은 2025년 기준 매출 580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매출의 약 90%를 외부 거래처를 통해 창출하는 등, 계열사 의존도가 낮은
독립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기 물건을 만들 공장이 있는데 그 공장이 남의 일도 받아 돈을 번다. 이 프레임에서 브랜드사가 공장 없이 OEM 에 맡기는 경우(달바글로벌 35, 감성코퍼레이션 30)와 갈리는 지점이다.
주력 제품 값이 3년째 그대로다.
| 제품 | 제13기 | 제14기 | 제15기 1Q |
|---|---|---|---|
|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프로 | 92,000 | 92,000 | 92,000 |
| 맥시T 디럭스 LED | 241,000 | 241,000 | 253,000(+5.0%) |
| 맥시 T 프로 디럭스 LED | 249,000 | 249,000 | 261,000(+4.8%) |
| 트루바이타민 | 65,000 | 65,000 | 55,000(−15.4%) |
넷 중 셋이 고정이거나 올랐다. 건강기능식품은 온라인 할인 경쟁이 심한 영역인데 주력 제품의 정가를 3년 지켰다.
매출이 2년 +6.3%(2,428억 → 2,582억)이고 연간 마진이 3.29% → 5.25% → (1Q)5.18% 로 올랐다. 9분기 중 사실상 적자가 없다 (2024년 4분기가 −0.05%로 손익분기).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판매비와관리비가 매출의 45.5%다(288.1억 / 633.1억).
이 프레임에서 잰 마케팅·수수료 비중의 최고값이 더블유게임즈 48.0%, 디어유 40.5%, 에이피알 37.2%였다. 판관비 전체라 직접 비교는 안 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광고와 온라인 채널 수수료가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종이다. 영업이익 32.8억을 남기려고 288억을 썼다 — 판정 원칙 1의 '시장에 내는 임차료' 구조다.
digest 에서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를 항목으로 분리하지 못했다. 관찰 5의 표에 넣으려면 그 둘을 따로 봐야 하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두 번째로 이름을 밝힌 제품이 −15.4%다. 트루바이타민 65,000 → 55,000원이고, 회사가 이유를 적지 않는다. 값을 지킨 제품과 내린 제품이 갈린다.
인수로 사업이 넷이 됐다.
| 인수 | 시점 | 사업 |
|---|---|---|
| 비오팜 | 2019.10 | 건기식 제조 |
| 지오인포테크이노베이션 | 2021.12 | Micro 킥보드 독점 유통 |
| 아프리콧스튜디오 | 2023.01 | 유·아동 의류 |
| 주닥 | 2025.08 | 더마코스메틱 |
킥보드·아동복은 '주니어 라이프'로 묶여 매출의 20.3%인데 건강기능식품과 공유되는 것이 유통 채널 말고 없다. 그리고 킥보드는 독점 유통권 —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다 파는 몫이고, 주니어 라이프 매출의 55.5%(71.4억)가 상품매출이다.
2025년 8월에 화장품까지 붙었다. 올리브영·29CM 채널이라고 쓰는데 5개월치 실적만 들어와 있어 그 영향을 시계열로 잴 수 없다.
마진이 5.18%다. 브랜드를 갖고 제조까지 내재화한 회사치고 낮다. 노바렉스(45)가 건기식 원료~완제로 11.7%, 에스앤디(46)가 기능성 식품소재로 17.9%였다.
고객·채널 구성을 밝히지 않는다. 온라인 플랫폼 비중, 홈쇼핑 비중, 수출 비중이 digest 에 없다. 건강기능식품은 채널이 마진을 정하는 업종인데 그 구조를 모른다.
비오팜의 외부 매출 90%는 양날이다. 계열 의존이 낮아 독립적이라고 쓰지만, 뒤집으면 에이치피오 자체 물량이 그 공장의 10%뿐이라는 뜻이다. 브랜드 매출을 뒷받침할 만큼 생산이 내재화되지는 않았다.
총평
42. 에이블씨엔씨(42)와 같은 자리다. 둘 다 자체 브랜드를 갖고, 둘 다 값을 상당수 품목에서 지켰으며, 둘 다 마케팅·수수료 비중이 30%를 넘는다.
노바렉스(45)·에스앤디(46) 아래인 것은 마진이 절반 이하이기 때문이다. 그쪽은 원료·소재를 만들어 팔아 11.7%·17.9%를 냈고, 에이치피오는 브랜드로 팔면서 5.18%를 낸다 — 차이가 판관비 45.5%에 있다.
달바글로벌(35)·감성코퍼레이션(30) 위인 것은 공장이 있고 그 공장이 외부 매출로 스스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쪽은 전량 외주였다.
덴마크 법인이 이 브랜드의 진짜 근거다. '북유럽 프리미엄'이라는 서사를 현지 원료 조달망으로 뒷받침한 것이고, 주력 제품 92,000원을 3년 지킨 것이 그 결과로 읽힌다.
42 위로 못 가는 이유는 그 브랜드로 번 돈의 대부분이 다시 광고와 채널로 나가기 때문이고, 인수로 붙은 킥보드·아동복·화장품이 그 구조를 설명하기 더 어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