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42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38
- 마진추세
- 26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2026년 1분기 매출은 147억 6,121만원이고 영업손실은 9억 7,406만원, 영업이익률은 -6.60%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2.13%였고, 2025년 3분기 1.56%, 2분기 7.45%, 1분기 -1.26%였다. 2024년 연간은 6.08%, 3분기는 15.79%였다. 최근 매출은 2024년 596억 8,866만원에서 2025년 649억 8,207만원으로 늘었지만, 인력 활용률과 프로젝트 원가 관리가 최근 마진을 지키지 못했다.
회사는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설계, 프로젝트 관리, 규제 대응,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결과보고, 안전성·품질관리까지 제공하는 CRO다. 2026년 1분기 매출 구성은 허가용 임상시험 79억 5,600만원(53.89%), 비허가용 임상시험 44억 3,300만원(30.03%), 기타 23억 7,100만원(16.06%)이다. 회사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초기 CRO이며 2024년 매출 기준 내자 CRO 1위라고 공시한다. Full-scope 수행 경험과 규제기관·병원·의뢰사와의 업무 프로세스는 신규 업체가 단기간에 복제하기 어렵다.
전환비용은 임상시험 자료의 정확성, SOP, GCP 준수, 규제 제출 형식, 프로젝트 이력에 있다. 장기간 과제는 진행률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며 수주잔고가 미래 수익의 중요한 지표라고 회사가 설명한다. 다만 수주잔고 금액과 의뢰사별 매출은 NDA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아 반복성과 고객 집중도는 확인할 수 없다. 고객별 단가도 서비스 역할과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고 구체적인 가격은 비공개다.
IT와 데이터 자산도 보조적인 장벽이다. 2016년 개발한 LeadTrial EDC·CTMS를 다섯 차례 개선했고, CDISC 표준화와 임상 데이터 통합을 위한 imtrial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별도 연구개발비는 8,500만원, 매출의 0.62%로 규모가 크지 않고, 회사가 보유한 시스템이 독립적인 고마진 소프트웨어 매출로 분리돼 있다는 증거는 없다. CRO는 원재료와 대규모 생산설비가 없는 지식서비스이므로 핵심 비용은 인력 채용·유지와 프로젝트 원가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최근 2026년 1분기 영업적자와 2025년 분기별 마진 하락은 전문성만으로 가격을 보장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의뢰사의 신약개발 예산, 임상 지연·중단, 바이오벤처 자금조달 상황에 따라 프로젝트 물량과 수익성이 변한다. 고객별 수주잔고, 재계약률, 인력 이직률, 과제별 원가율은 확인하지 못했다. IT 플랫폼과 표준화 특허가 실제 외부 라이선스나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지도 공시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총평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6개 중 가장 구체적인 지식서비스형 해자를 보유한다. 규제·임상 운영 경험, Full-scope 인력, SOP와 데이터 관리, 장기 과제 수행 이력은 진입장벽과 전환비용을 동시에 만든다. LeadTrial과 imtrial은 차별화의 보조 근거지만 독립 소프트웨어 수익이 확인되지 않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 최근 영업이익률이 2024년과 2025년의 수준에서 2026년 1분기 -6.60%로 내려왔고, 수주잔고와 고객 집중도도 비공개다. 따라서 제노레이보다 높게 평가하되 50점 이상으로 올릴 근거는 부족하다. 최종 해자 점수는 42점이다. 기준은 2026년 1분기 DART 분기보고서(접수번호 20260514000363)이며, 투자 판단이나 매수·매도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