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3.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압구정 명품관이 이 회사의 자리다.
"당사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을 포함하여 광교, 천안, 대전, 진주 지역 등에서
총 5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식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명품 백화점은 브랜드가 입점을 허락해야 성립하는 사업이다.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같은 최상위 브랜드는 한 도시에 매장 수를 제한하고 입지와 고객층을 보고 고른다 — 그 자리를 이미 갖고 있는 것이 진입장벽이다. 이 프레임에서 신세계(46)가 "백화점 입지가 진입장벽 65"로 평가됐고, 갤러리아 명품관은 그중에서도 특정 상권의 대표 자리다.
부문별 매출총이익을 공시한다.
| 부문 | 영업수익 | **매출총이익** | **매출총이익률** |
|---|---|---|---|
| 백화점 | 1,080억 | 870억 | 80.6% |
| 식음료 | 181억 | 3.9억 | 2.1% |
백화점 80.6%는 특정매입·임대 방식이라는 뜻이다 — 상품을 사서 파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 자리를 내주고 수수료를 받으므로 재고 위험이 없고 매출총이익이 곧 회사 몫이다. 식음료 2.1%는 정반대 — 재료를 사서 조리해 파는 총액 구조다.
같은 표가 두 사업의 성격 차이를 그대로 보여 준다. 이 프레임에서 함정 4-1이 반복해서 문제 삼은 총액/순액 구분을 부문별 매출총이익률로 읽을 수 있게 해 놓았다.
Five Guys 를 갖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 **FGE International B. V. 社와의 지역개발 계약 및
프랜차이즈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버거 브랜드 Five Guys Burgers & Fries®의
한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6일 서울시 서초구에 파이브가이즈 강남을 시작으로
2026년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 2개 점포를 추가 오픈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다.
"또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FGE International B. V. 社와 일본사업권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25년 1월 설립한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도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국가 단위 사업권은 한 번 받으면 계약 기간 동안 그 나라에서 독점이고, 한국에서 낸 실적으로 일본 사업권까지 받은 구조다.
주변 사업이 셋 더 있다 — 비노갤러리아(주류 수입, 유럽·미국 와이너리 직계약), 퓨어플러스(알로에·비알콜 음료를 60여 개국 수출), 그리고 메종 갤러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진이 3년 연속 올랐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6.05% | −3.55% | −1.69% | 1.23% | 0.58% |
| 2025 | 1.42% | −3.86% | 2.70% | 4.70% | 1.64% |
| 2026 | 9.79% |
연간 0.58% → 1.64%이고 이번 1분기는 9.79% 로 9분기 중 최고다. 매출도 2년 +6.9%(5,383억 → 5,752억)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9분기 중 세 분기가 적자다. 그리고 그 적자가 2분기와 3분기에 몰린다 (2024 2Q −3.55%, 3Q −1.69% / 2025 2Q −3.86%). 백화점은 여름이 비수기이고 회사가 그 계절성을 설명하지 않는다.
1분기 9.79%를 그대로 읽으면 안 된다(함정 1-1) — 연간은 0.58%·1.64%였고, 1분기끼리도 6.05% → 1.42% → 9.79%로 흔들린다.
규모가 작다. 백화점 다섯 곳이고 백화점 부문 분기 매출이 1,080억이다. 신세계(46)는 6.9조 매출에 부문별 영업이익을 지역까지 공시했고, 현대백화점(47)은 백화점·면세·가구 세 부문 손익을 다 냈다. 한화갤러리아는 매출총이익까지만 공시하고 부문별 영업이익을 내지 않는다.
Five Guys 는 빌린 브랜드다. 상표도 레시피도 FGE International 것이고, 로열티와 계약 기간을 공시하지 않는다. 이 프레임에서 F&F(33)가 "빌린 브랜드로 27.4%"를 벌면서도 로열티 규모를 확인할 수 없어 33에 묶였고, 폰드그룹(38)도 같은 이유로 감점됐다.
그 식음료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2.1%다. 181억을 팔아 3.9억이 남는다. 9개 점포로 시작하는 단계라 그럴 수 있지만, 부문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아 그것이 적자인지 알 수 없다.
식음료 매출이 줄었다 — 239억(전분기) → 181억으로 −24.3% 다. 점포는 늘리는데 매출이 줄었다면 점포당 매출이 빠졌다는 뜻인데 회사가 설명하지 않는다.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가 없다. 백화점 수수료율도 Five Guys 객단가도 공시되지 않는다(관찰 9).
전환비용이 낮다. 백화점은 소비자가 언제든 다른 곳으로 간다. 브랜드 로열티가 있어도 온라인과 다른 백화점이 대체재이고, 회사가 방문객 수나 객단가를 밝히지 않는다.
주변 사업이 흩어져 있다 — 주류 수입(비노갤러리아)과 음료 수출(퓨어플러스)이 백화점·버거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공시가 설명하지 않고, 부문 표에는 백화점과 식음료 둘만 나온다.
압구정 명품관의 실적을 따로 밝히지 않는다. 다섯 점포가 백화점 부문 하나로 묶여 있어 그 자리의 값어치를 잴 수 없다.
총평
42. 신세계(46)·현대백화점(47) 아래, 모나용평(38) 위에 둔다.
한화갤러리아가 42인 근거는 셋이다 — ① 압구정 명품관이라는 자리 — 최상위 브랜드가 고르는 입지는 돈으로 살 수 없다 ② 부문별 매출총이익을 공시해 백화점 80.6% / 식음료 2.1%를 드러냈다 ③ Five Guys 한국 사업권을 갖고 그 실적으로 일본 사업권 MOU까지 갔다.
신세계·현대백화점보다 아래인 이유는 규모와 공시의 깊이다. 그 둘은 부문별 영업이익을 지역·사업까지 나눠 냈고, 한화갤러리아는 매출총이익까지만 낸다. 그리고 신세계는 센텀시티·본점을 소유했다는 것을 자산 금액으로 밝혔는데, 한화갤러리아는 다섯 점포의 소유·임차 여부조차 나오지 않는다.
42 위로 못 가는 더 큰 이유는 적자 분기다. 9분기 중 셋이 적자이고 2·3분기에 몰린다. 1분기 9.79%는 그 계절성의 반대쪽 끝이고, 연간으로는 1.64%였다.
Five Guys 가 이 회사의 방향이다. 9개 점포에서 일본까지 나가는데, 그 부문의 영업이익과 점포당 매출이 공시되면 다시 볼 지점이다. 지금은 매출총이익률 2.1%와 매출 −24.3%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