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9.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57
- 브랜드 / IP 소유
- 58
- 네트워크효과
- 8
- 가격결정력
- 49
- 마진추세
- 63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결론: 제형·품질·고객 인증이 만드는 제조 해자, 그러나 ODM의 협상력은 고객에게도 있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 중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TDDS를 개발·제조한다. 카타플라스마(습포제)와 플라스타(첩부제)에 집중해 왔고, 자체 제품을 개발한 뒤 제약사에 ODM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사업의 해자는 공장 규모만이 아니라 제형 설계, 피부 투과·점착·약물 방출 기술, 허가·품질관리, 제약사별 제품 개발과 양산 경험에 있다.
1. 카타플라스마가 주력이고 플라스타·패치로 확장 중이다
| 2026년 1분기 제품군 | 매출 | 비중 | 해자와의 관계 |
|---|---|---|---|
| 일체형 카타플라스마 | 43.87억원 | 54.37% | 주력 생산·품질·제약사 ODM 레퍼런스 |
| 분리형 카타플라스마 | 13.44억원 | 16.66% | 한방·소염진통 제형의 제품화 |
| 핫멜트 플라스타 | 7.52억원 | 9.32% | 플라스타 기술 확장과 신제품 |
| 용매 플라스타 | 4.95억원 | 6.14% | 기존 패치 제형 및 고객 공급 |
| 패취 | 2.57억원 | 3.19% | 니코틴 등 제품군 확대 |
| 내용고형제 등 | 8.33억원 | 10.32% | 비패치 제품 보완 |
| 합계 | 80.68억원 | 100.00% | 카타플라스마 중심 |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부 내수로 공시되며, 판매경로별로 제약사와 도매상에 공급한다. 제약사 고객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는 구조라서 티디에스팜이 최종 소비자 브랜드를 직접 통제하지는 않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동일 제형을 다른 제조사로 바꾸기 위해 허가·품질·생산 안정성을 다시 검증해야 한다. 이 점이 단순 원료·범용 OEM보다 높은 전환비용을 만든다.
2. R&D와 개발 레퍼런스는 실질적인 진입장벽이다
회사는 피부 투과 촉진, 약물 물성에 맞춘 점착성 고분자 조성, 일정기간 약물 방출, 다양한 패치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고 공시한다. 연구개발 조직은 제품기획·임상설계, 플라스타 개발, 카타플라스마 개발, 허가 대응 기능으로 구성된다. 플루르비프로펜·케토프로펜·디클로페낙 등 소염진통제 제형의 자체 연구 결과가 여러 제약사 ODM 생산으로 이어지고, 베트남·몽골·말레이시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허가·수출도 추진 또는 진행 중이다.
2026년 1분기 연구개발비는 1.48억원, 매출 대비 1.83%이고 2025년은 6.66억원, 2.41%다. 개발비를 자산화하지 않고 비용 처리한다는 점은 회계상 이익을 부풀리는 위험을 낮추지만, R&D 비중만으로 경쟁우위를 판단할 수는 없다. 실제 허가 완료 제품 수, 고객별 재주문률, 제품별 수율·불량률과 원가가 함께 확인되어야 한다.
3. 최근 실적은 강하게 개선됐고 TTM도 상향됐다
2025년 매출은 276.21억원, 영업이익은 37.65억원이었다. 2026년 1분기와 2025년 1분기를 반영한 TTM 매출은 약 304.11억원, 영업이익은 약 49.20억원, 영업이익률은 약 16.18%다.
| 구분 | 2025년 1분기 | 2026년 1분기 | 변화 |
|---|---|---|---|
| 매출 | 52.77억원 | 80.68억원 | +52.9% |
| 영업이익 | 1.89억원 | 13.44억원 | 큰 폭 개선 |
| 영업이익률 | 3.58% | 16.66% | +13.08%p |
매출 증가와 함께 마진이 크게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전년 1분기의 낮은 이익 기반과 제품 믹스, 고객 주문 시점의 영향을 분리해야 한다. ODM 매출은 고객 주문·재고조정·신제품 출시 시점에 따라 분기 변동이 생길 수 있고, 제약사 고객이 판매가격을 통제하므로 매출 성장률이 곧 가격결정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점수 근거
| 항목 | 점수 | 판단 |
|---|---|---|
| 진입장벽 | 60 | TDDS 제형·생산·허가·품질관리와 제약사 레퍼런스 |
| 전환비용 | 57 | 고객의 재검증·허가·품질 리스크가 있어 중간 이상 |
| 브랜드/IP | 58 | 카타플라스마 특화와 자체 기술은 강점이나 최종 소비자 브랜드는 고객 보유 |
| 네트워크효과 | 8 | 고객·사용자가 늘어도 직접적인 네트워크 효과는 약함 |
| 가격결정력 | 49 | 기술·품질이 가격 방어에 도움을 주지만 제약사 협상력이 존재 |
| 마진추세 | 63 | 최근 1분기 마진 급등과 TTM 16.18%는 긍정적이나 지속성 확인 필요 |
최종 58점은 제조·규제·품질의 현실적인 진입장벽과 실적 개선을 높게 평가하되, 고객과 제품의 집중도를 반영한 점수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핵심 리스크: 기술력은 고객의 재주문과 수익성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 1.주요 고객 집중: 2026년 1분기 A사 매출이 23.77억원으로 29.46%다. 상위 고객의 발주 일정과 가격 협상에 따라 분기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
- 2.제품 집중: 일체형·분리형 카타플라스마가 합계 71.03%다. 플라스타·패치 확대가 진행 중이지만 주력 제형의 수요와 경쟁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 3.ODM 협상력: 최종 유통과 소비자 브랜드는 제약사·도매상에 있다. 고객이 복수 제조사를 확보하거나 원가 절감을 요구하면 티디에스팜의 가격결정력이 제한된다.
- 4.내수 편중: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부 내수다. 해외 허가·수출 확대는 기회지만 현재 손익을 지탱하는 검증된 해외 매출로 보기에는 이르다.
- 5.분기 실적의 기저효과: 2025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3.58%로 낮았기 때문에 2026년 1분기의 16.66% 개선폭을 구조적 정상 마진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다음 평가에서는 A사 재주문률과 계약조건, 제품별 매출총이익, 해외 허가의 실제 매출 전환, 생산능력·가동률, 원재료 가격과 제약사 판매가격의 연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총평
총평: 58점 — 기술·허가·품질의 제조 해자는 있으나, 고객이 해자의 수익을 나눠 갖는다
티디에스팜은 국내에서 카타플라스마에 집중해 온 TDDS 전문 제조사로, 제형·점착·약물 방출 기술과 제약사 ODM 레퍼런스를 쌓았다. 고객이 제품을 바꾸려면 품질과 허가, 생산 안정성을 다시 확인해야 하므로 전환비용은 범용 의약품 제조보다 높다. 2026년 1분기 매출 80.68억원, 영업이익률 16.66%와 TTM 영업이익률 16.18%도 현재 사업 경쟁력이 숫자로 나타난 부분이다.
반면 최종 소비자 브랜드와 유통을 제약사가 통제하는 ODM 구조에서는 고객의 협상력이 강하다. A사 매출 비중이 29.46%이고, 주력 제품이 카타플라스마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외 매출은 아직 작다. 기술력이 좋은 것과 가격을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점수가 올라갈 조건
- 상위 고객의 반복 발주와 장기 ODM 계약이 확인될 것
- 플라스타·전신작용 패치·해외 허가 제품이 매출 다변화로 이어질 것
- 2026년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2~3개 분기 유지될 것
- 제품별 수율·가동률 개선으로 매출 증가가 현금이익으로 전환될 것
점수가 내려갈 조건
- A사 또는 주력 카타플라스마 주문이 감소할 것
- 제약사 가격 인하와 원재료 상승이 동시에 발생할 것
- 해외 허가·수출이 지연되고 국내 경쟁 심화로 마진이 낮아질 것
- 신제품 개발비가 늘지만 실제 ODM 채택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
현재는 제조·규제·품질의 결합을 근거로 58점을 부여한다. 60점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고객 집중 완화와 해외·신제품 매출의 반복성이 확인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