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0
- 브랜드 / IP 소유
- 4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2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부문별로 매출·영업이익·세전이익·자산·부채를 3기 시계열로 다 공시한다. 이 프레임에서 세전이익까지 부문별로 내는 회사는 드물고, 그 표가 이 회사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다(위험 항목 참조).
시큐리티가 본업이고 수출이 90%다.
| 품목 | 2026 1Q | 수출 | 내수 |
|---|---|---|---|
| 감시카메라 | 2,682억 | 2,504억 | 179억 |
| 저장장치 | 339억 | 304억 | 36억 |
| 주변기기 | 405억+ | 405억 | — |
회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제조 및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카메라, 저장장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이라고 쓴다.
카메라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저장장치와 통합관리 소프트웨어까지 묶어서 판다. 영상보안은 한 번 깔면 카메라·NVR·VMS 가 한 세트로 묶이고 채널 확장 때 같은 제조사로 붙이는 것이 보통이라 전환비용이 생긴다.
시큐리티 부문은 이익을 낸다 — 매출 5,821억에 영업이익 254.2억(4.4%)이고, 전기(2025년)에는 2조 2,006억에 1,225억(5.6%)이었다.
원재료를 매입처와 함께 밝힌다 — Lens·Sensor·IC 479.1억(레스타일렉트로닉스 코리아, WT Microelectronics, Dongguan Yutong Optical), HDD·Memory 79.0억 (Western Digital, 에스에이엠티).
2025년 연간으로는 연결 1.79조에 영업이익 1,471억(8.2%)을 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영업이익은 나는데 세전이익이 적자다.
| 부문 | 매출 | **영업이익** | **세전부문이익** | 차이 |
|---|---|---|---|---|
| 시큐리티 | 5,821억 | +254.2억 | −110.9억 | −365억 |
| 산업용장비 | 919억 | −121.8억 | −301.7억 | −180억 |
| 반도체설계 | 0 | −7.4억 | −7.3억 | |
| 연결조정 | −2,326억 | +88.6억 | +86.8억 | |
| 합계 | 4,414억 | +213.6억 | −333.1억 | −547억 |
영업에서 214억을 벌고 영업 밖에서 547억을 잃는다. 관찰 14가 "연결 영업이익률은 그 이익이 누구 몫인지 말해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한 단계 더 앞이다 — 영업이익 자체가 손익의 방향을 말해 주지 않는다.
이익을 내는 부문(시큐리티)조차 세전으로는 −110.9억이다. 차입금 이자인지 환손실인지 이 보고서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전기에도 시큐리티는 영업 1,225억 / 세전 −107.3억으로 같은 형태였다 — 한 분기의 일이 아니라 구조다.
산업용장비(한화세미텍)가 두 겹으로 적자다. 칩마운터·플립칩본더·다이본더를 만드는데 영업 −121.8억, 세전 −301.7억이고 자산을 7,289억 쓴다. 전기에도 영업 −209.3억 / 세전 −694.3억이었다. 관찰 13의 '구조적 적자'에 해당하고, 시큐리티 영업이익 254억을 통째로 지운다.
반도체설계는 매출이 0이 됐다. 전기 중 NPU 반도체를, 당기 중 비전 반도체 설계사업을 중단했다. 전기에 세전 −1,472억을 낸 부문이다.
시계열이 3기뿐이고 그마저 연속이 아니다. 2024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분할, 2025년 1월 구 한화비전과 소규모합병, 2025년 7월 지주회사 적용 제외. 함정 2가 그대로 적용된다 — 제1기(4,933억) → 제2기(1조 7,909억) → 제3기 1분기(4,414억)를 같은 회사의 추세로 읽을 수 없다.
마진이 내려가고 있다. 2025년 분기별로 12.31% → 9.80% → 7.37%, 2026년 1분기 5.01%다. 네 분기 연속 하락이다.
시큐리티 부문 마진이 4.4%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쓴 사업의 값이다. 그리고 점유율이나 순위를 숫자로 밝히지 않는다.
연결조정이 −2,326억(매출)과 +88.6억(영업이익)이다. 부문 합계 6,740억이 연결 4,414억으로 줄어드는데, 부문 간 내부거래가 매출의 34.5%라는 뜻이다. 어느 부문이 어느 부문에 파는지 밝히지 않는다.
총평
40. 영상보안 자체는 이 프레임에서 좋게 볼 요소가 여럿이다 — 수출 90%, 카메라·저장장치·소프트웨어 묶음 판매, 부문별 공시의 깊이.
40에 묶은 것은 세전부문이익 −333억이다.
관찰 14는 "연결 마진을 보기 전에 손익계산서 맨 아래를 먼저 읽는다"였는데, 한화비전은 그 원칙이 부문 표 안에서 이미 답을 준다. 시큐리티가 영업 +254억 / 세전 −111억이고, 산업용장비가 영업 −122억 / 세전 −302억이다. 두 부문 다 영업과 세전의 부호가 다르거나 크기가 크게 벌어진다.
쏠리드(38)·코오롱생명과학(38) 위인 것은 본업(시큐리티)이 영업 단계에서 확실히 흑자이고 규모가 5,821억으로 크기 때문이다.
두산테스나(40)·에이텍(40)과 같은 자리다 — 셋 다 사업의 실체는 있는데 손익이 사업 밖에서 결정되거나 시장이 줄고 있다.
분할 3기짜리 회사라 다음 보고서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반도체설계를 접었고 산업용장비가 어떻게 되는지가 그 방향을 정할 텐데, 지금 시점에서는 영업이익 214억이 세전 −333억이 되는 회사로 읽는다.